스마일 라식 2달 차 후기 : 부작용 / 삶의 질
스마일 라식 2달 차 후기
스마일 라식 수술 후 2달
벌써 스마일 라식 수술한 지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동안 이런저런일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갈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수술 후 한 달까지는 적응기간으로 수술한 눈에 대해서 적응을 하였습니다.
현재 2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수술 후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안구 건조증
스마일 라식을 하게되면 보편적으로 대부분 겪는 부작용 입니다.
현재 수술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인공눈물을 달고 삽니다.
하지만, 이것도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아 현재 겨울이기 때문에 더 많이 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번 주 해외출장 일정이 있어 싱가폴을 다녀왔는데 그곳에서는 인공눈물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실내 외에는 거의 사용을 안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수술 직후보다는 덜 넣게 되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 눈이 뻑뻑해 잠에서 깰 때마다 눈 시렵고 건조해서 불편한 건 있는 듯 합니다.
눈 초점
평상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가끔 일이 많아 모니터를 장시간 보게 되면 가끔 초점이 안 맞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큰 불편함 없이 살고 있지만, 혹시 몰라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맞춰서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블루라이트 안경은 3D 프린터로 만든 안경을 쓰고 있는데 커스텀해서 만든 안경이라 눈에 착붙어 좋습니다.
빛 번짐
수술 직후와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빛 번짐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수술 전처럼은 돌아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빛 번짐을 감수하고 살아야 할 듯 합니다.
시력
현재 시력은 1.0/1.0 을 유지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수술 초반이니 잘 유지가 되는 듯 합니다.
수술 후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과 인공눈물을 달고 다니며 관리를 해주니
수술 전과 뭐가 다른거지 싶긴 하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단계입니다.
끝으로
모든 수술은 진리의 사바사 입니다.
저는 부작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어떤 분들은 매우 만족하면서 사는 거 보니
사람들마다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라식이든, 라섹이든, 렌즈 삽입술이든
모든 수술에 대해서 꼼꼼히 찾아보시고 수술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