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리뷰]1화부터 두근거려서 심장이 녹아버리는 로맨스 애니 호리미야

들어가면서

저는 로맨스 애니메이션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판타지라고 생각하는데다가, 여주랑 남주랑 사귈 듯 말듯 뭐 할듯말듯 하는 게 두근거림을 넘어서 답답하기 때문이죠. 이 애니메이션도 추천은 많이 받았는데, 볼까말까 하다가 드디어 봤는데,,, 1화 순삭이었습니다.

그냥 1화부터 엄청 설레요!! 이런 연애를 한 번쯤은 하고싶다고 생각이 드는 작품 호리미야. 1화 리뷰 얼른 가볼까요?

 

호리미야 1화 리뷰

여기 예쁘고 공부잘하는 호리라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당연하고, 다른 학교 애가 친구를 통해 번호까지 물어볼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항상 친구들이 놀러가자고 하면 금방 빼버리곤 합니다.

이 날도 노래방을 거절하고 집을 가려고 할 때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리는데요, '미야무라'라는 같은 반 남학생이 이걸 주워줍니다. 평소에 분위기가 어둡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그이기에 애들이 의아해하지만 별생각을 안하기로 합니다.

 

사실 호리가 이렇게 집을 급하게 가는 이유는 야근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집안일을 하기 위해서 인데요, 부탁을 거절 못하는 부모님을 위해 집안일과 유치원생 남동생을 데리러가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동생이 넘어져 코피를 흘리면서 집에 돌아오는데요, 이때 어느 한 남성이 이 친구를 데려다주게 됩니다.

피어싱을 잔뜩하고 어딘가 불량하게 생긴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미야무라'였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호리는 미야무라에게 집안에서의 가장역할의 호리를 미야무라는 방과후의 자신의 모습을 서로에게 공유하게 되었죠.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져 이런저런 부탁도 가능하게 되고 (계란타임세일,,,), 두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공유한 것 이상으로 친해진 것 같았죠.

물론 이 상황을 아니꼽게 생각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바로 호리의 보라머리 친구인 이시카와 였습니다. 질투를 느낀 이시카와는 미야무라를 따로 불러 미야무라에게 대놓고 호리랑 사귀냐고 물어보자 미야무라가 이시카와에게 호리를 좋아하냐고 역공해 당황한 이시카와,,, 미야무라는 이 이후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단언하고, 마음이 놓인 이사카와는  호리에게 고백을 해도 되냐고 미야무라에게 물어봅니다. 미야무라는 조금 언짢은 듯 보였지만, 이내 그렇게 하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시카와는 호리에게 당차게 고백을 했지만, 이내 호리는 거절하는데요.

앞으로 이야무라와 호리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호리미야 1화 줄거리였습니다!

 

총평

현재 호리미야를 6화정도 시청을 마친 상태인데요, 생각보다 훨씬 더 달달합니다. 남자로서의 미야무라와 학교에서 미야무라, 그리고 방과후 미야무라 셋 다 다르고 호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간중간에 사건들도 많이 생기고 심장이 찌릿찌릿하게 두근거리는 장면도 가득가득 들어있으니,

로맨스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셔도 후회 안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