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팰로시 하원의장은 누구인가? / 팰로시 대만방문 이후 중국 반응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 알아보기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

낸시 팰로시

낸시 팰로시의 대만 방문으로 인해 미국과 중국이 난리를 치고, 그녀가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윤 대통령이 직접 맞이하지 않아 또 한 번 국내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외국의 정치인들을 우리가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만 미국과 우리나라가 동맹관계이기도 하고 현재 아시아 정세가 예사롭지 않아 미국의 정치인들은 조금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미국의 넘버 3이자 불같은 성격이지만 굉장히 감정적인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에 대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알아보도록 합시다.

 

낸시 팰로시의 성격

그녀는 1940년생으로 올해 만 82세입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이며 현재 의장 중에서 유일하게 여성이라고 하는데 그 만큼 미국 내에서도 유명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까 초반에 불같은 성격이라고 그녀를 표현하였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하는 그녀의 자세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위에 그림은 트럼프의 연설문을 북북 찢는 그녀의 모습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팰로시의 악수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연설 도중 그의 대본을 찢어버립니다. 그 만큼 자신에게 불의가 닥쳤을 때 참지않고 행동한다는 점이 그녀가 지금까지 정치세계에서 권력을 잡을 수 있었고, 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한국과 낸시 팰로시의 관계

그녀는 친한입니다. 2021년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상 회담에서 "일본 정부는 한국에게 사과를 해야한다."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아베 전 총리를 보았을 때도 이에 대해 수차례 언급한 것을 보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어긋난 행실을 보았을 때는 여러 국가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밝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당찬 모습 뿐 아니라 여린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받은 편지를 감동적이라는 표현을 하였으며 2021년 5월에 방문한 문 전 대통령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까지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번 한국을 방문을 하였을 때 그녀가 "공항에서 아무도 맞이해주지않아 불쾌하다."라고 말을 하였을 때 굉장히 놀랐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그녀는 한국을 우호적으로 보는 입장이었으니까요. 하여 우리 정부도 팰로시의 입장을 듣고 급하게 전화통화 일정을 잡았습니다만, 그녀의 화가 누그러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그녀는 성격이 불같은 면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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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로시의 대만방문

대만과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가라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쌓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몸집이 커질대로 커진 중국의 눈치를 보는 상황입니다. 

출저 : 동아일보

중국은 강경하게 바이든에게 낸시 팰로시의 대만방문을 철회하라고 말을 하였으며, 바이든은 그녀를 말려보았지만 자신이 어찌 할 수 없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하원의장이나 되는 정치인들에게 아무리 대통령이라 한들 함부로 통제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바이든도 친중이라 낸시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녀가 강경하게 나오고 대만을 방문한 결과 중국은 우려했던 대로 무력을 사용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만 앞바다까지 나온 중국 군함

 위 사진은 8월 5일 기준 대만의 앞바다를 찍은 사진입니다. 중국의 군함이 대만의 앞바다까지 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아래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6041500083?input=1195m 

中, 군함서 찍은 대만 초근접 사진 공개…고강도 압박 | 연합뉴스

이후 중국은 미국과는 할말이 없다며 대화를 일절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후협약 등 경제나 외교에 대한 협력입장도 다 철회한 상황입니다. 이에 중국을 등에 진 북한의 입장도 "미국의 파렴치한 내정간섭" 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국제정세의 방향은?

우호적이었던 낸시 팰로시와 한국과의 관계가 현재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 중국과 대만의 사이는 악화되고 있고, 만약에 이러다가 중국과 대만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면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의 입장으로 참전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현재사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조금 더 국제정세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