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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리기 쉬운 맞춤법 모음 / 배우면서 포스팅 : 반응 좋으면 2탄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꿀팁 2022. 7. 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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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

    한글은 위대한 언어이지만, 그만큼 까다로운 맞춤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도 헷갈리고 대부분 어려워하는 맞춤법 몇 가지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훌륭하신 분들이고, 모르셨다고 해도 배워가는 자세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뵈요' / '봬요'

    뵈요 x  봬요 o

    뵙겠습니다 ㅇ 봽겠습니다 x

     

    '뵈다'의 존칭어라고 볼 수 있죠? '뵈-'라는 어간에는 바로 '-요'가 올 수 없고, '-어요'하는 어미를 사용해야 합니다.

    '봬요'는 '뵈어요'의 줄임말로 사용 가능한 말이 되겠네요. 

    하지만 '봬다'  라는 말은 없으니 '뵙겠습니다'라는 말은 없는 말이 됩니다.

     

    '~했대' / '~했데'

     

    철수가 울었대 ㅇ

    철수가 울었데  x

     

    '~했대' 는 '~ 했다고 해'의 줄임말로 알고 있는 사실 및 상대방에게 들은 말을 전달할 때 혹은 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합니다.

     

    던 / 든

     

    비가 오든 말든 ㅇ

    비가 오던데? o

     

    '-든'은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상관없는 상황에서 두 가지 이상의 상황/물건 등을 나열할 때 사용되는 보조사입니다.

    '-던'은 과거의 경험을 나타내는 어미입니다.

     

    몇일 / 며칠

    몇일 x

    며칠 o

     

    며칠은 아~~~~~~~예 없는 말입니다.

    달의 몇 번째 일인지 표현하는 방식은 '며칠'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며칠이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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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일 / 웬일

     

    '어찌 된 일이야'라는 표현을 하고 싶을 때는 '웬일' , '왠일'이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왜인지'의 줄임말을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왠지'입니다.

     

    ex)

    웬일로 공부를 하네?

    왠지 오늘은 치킨이 당기는 걸?

     

    띄다 / 띠다

    '눈에 보인다'의 의미로는 '띄다'가 맞습니다.'띄다'는 '뜨이다'의 줄임말로 주로 '눈에 뜨이다'의 맥락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눈에 들어온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싶을 땐 '띄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띠다'는 색깔을 가지거나 감정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노란색을 띠다.

    분노를 띠다.

     

    채 / 체

    둘 다 의존명사로 그 의미가 조금 다르게 쓰입니다.

    '채'는 이미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ex) 앉은 채 잠이 들었다

     

    '체'는 거짓으로 꾸민 상태를 나타냅니다.

     

    ex) 모른 체

         못 본 체

     

     

    마치며

    오늘은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맞춤법이 많아 이렇게 포스팅해서 가끔씩 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또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으면 모아서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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